[시정일보 정칠석기자]영등포구의회 행정위원회(위원장 김재진) 김재진 위원장을 비롯 허홍석 부위원장·고기판·김길자·김화영 ·이미자·장순원·정선희 위원 등은 22일 여의대방로43길 7 소재 신길7동 주민센터 5층에 오는 7월말에 개관할 마을도서관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척현황을 확인하고 시설운영계획 등에 대해 꼼꼼하게 점검했다.

신길7동 마을도서관은 동주민센터 5층에 있던 기존의 ‘청소년독서실’과 ‘작은도서관’을 ‘마을도서관’으로 흡수했으며, 총면적 207㎡의 공간에 다양한 책이 비치되는 자료실과 개인학습을 위한 열람실 약 90석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행정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7월말 개관을 목표로 공사가 어느 정도 마무리돼 가고 있는 신길7동 마을도서관의 바닥, 책장, 책상 등의 가구 등의 설치된 시설물을 직접 앉아보며 만지는 등 이용자의 입장에서 세심하게 살펴보며 시설물 이용에 불편사항은 없는지 중점 점검했다.

또한 이날 위원들은 홍보가 제대로 되지 않아 구민들이 도서관 이용을 못하는 일이 발생치 않도록 도서관 시설의 홍보를 강조했다.

김재진 행정위원장은 “주민센터 건물을 활용하여 주민들을 위한 공간을 조성한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으며 구민들의 이용에 불편한 점이 없는지 다시 한 번 살피고 꼼꼼히 점검해 구민들을 위한 보다 완벽한 마을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칠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