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양순 종로의장, 발로 뛰는 의정활동 ‘주민숙원 해결’
유양순 종로의장, 발로 뛰는 의정활동 ‘주민숙원 해결’
  • 이승열
  • 승인 2020.06.2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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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부금 2억 확보해 신설동로터리 지하보도 캐노피 설치 눈앞… 연말 완공
유양순 종로구의회 의장(왼쪽 다섯 번째)이 신설동로터리 지하보도 캐노피 설치현장에서 주민 및 직원들과 기념촬영.
유양순 종로구의회 의장(왼쪽 다섯 번째)이 신설동로터리 지하보도 캐노피 설치현장에서 주민 및 직원들과 기념촬영.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종로구의회 유양순 의장이 숭인동 주민의 숙원이던 지하보도 캐노피 사업을 해결해 화제다. 

유 의장은 지난 16일, 신설동로터리 11,12번출구 지하보도 이용 주민들을 위한 캐노피 설치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신설동로터리 지하보도 캐노피 설치 사업은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2억원, 구비 7500만 등 총 2억7500만원이 투입된다. 지난 5월 유 의장의 지시로 종로구 도로과에서 서울시에 사업설명서를 제출하고, 6월1일 구청에서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이어 6월8일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2억원이 교부됐다. 

오는 7~8월에 걸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시행될 예정이며, 9월부터 12월까지 공사가 진행된다. 

특히 서울시 예산 2억원은 유 의장이 직접 서울시에 요청해 확보한 것. 유 의장은 그동안 숭인동에 거주하면서 강우, 강설 시 주민들이 지하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민원을 자주 접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유 의장은 “숭인동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신설동로터리 지하보도 캐노피 설치를 위해 그동안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 사업이 시행돼,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지하보도를 이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구민의 입장에서 현안을 바라보며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