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진경 종로구의원, 홍제천 산책로 조성 현장 점검
노진경 종로구의원, 홍제천 산책로 조성 현장 점검
  • 이승열
  • 승인 2020.06.2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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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 조성 이후 수목 및 시설물 유지관리 방안 고심
노진경 종로구의원(왼쪽)이 홍제천 산책로 조성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노진경 종로구의원(왼쪽)이 홍제천 산책로 조성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종로구의회 노진경 의원은 최근 홍제천 산책로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 산책로 조성 이후 수목 및 시설물 유지 관리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제천 산책로 조성사업은 서울시에서 7억원의 용역비를 들여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올해 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공사에 들어갈 전망이다. 1.3㎞ 구간의 하천보행로를 정비하고 주변 산책로와 보행축을 조성하는 사업에 37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노 의원은 지난해 3월과 11월 두 번의 구정질문을 통해 한강변까지 이어지는 홍제천 생태산책로 조성을 제안한 바 있다. 상임위원회 활동 과정에서도 여러 차례 홍제천 생태산책로 조성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해 왔다. 올해 5월 구정질문에서는 홍제천 생태환경 보전 방안에 대해 제안하기도 했다. 

노진경 의원은 “이번 홍제천 생태 산책로 조성을 위해 서울시, 종로구, 지역 주민과 함께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사업이 마무리되는 날까지 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홍제천이 지역 주민에게 사랑받는 하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