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의회, 예결특위 김태권 위원장 선출
노원구의회, 예결특위 김태권 위원장 선출
  • 김소연
  • 승인 2020.06.2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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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선출된 노원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4일 선출된 노원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노원구의회(의장 이경철)는 24일~25일 양일간 2019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심사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김태권 의원 부위원장에 김선희·신동원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번 예결위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비롯 안복동, 이영규, 주희준, 차미중 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예결특위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거친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결과 7건의 시정요구 사항을 포함하여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번에 심사한 2019회계연도 결산액 규모는 예산현액 1조1130억원이며 세입결산액은 1조1494억원, 세출결산액은 938억원이다.
 
시정요구서의 주요 내용을 보면 △예비비 지출과 기금결산 별도 안건 제출 △서비스공단 결산검사 요구 △결산 세부사업설명서 제작 △합리적 세입예산 편성 및 체납액 발생 최소화 △적정한 예산 편성 및 집행철저 △계획적 이월사업 처리 △예비비·전용 관리 철저 등 7가지 사항이다.
 
예결위 심사를 마친 결산은 26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 상정, 최종 확정된다.
 
예결위는 이번 심사에서 노원구의 정책 및 사업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검토하고 집행잔액, 예비비 지출사유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심사하였다. 특히 행정절차 지연, 사업계획 변경 등으로 이월되거나 불용된 사업을 중점적으로 심사하고 재원의 효율적 활용 방안을 주문했다.
 
김태권 위원장은 “이번 결산검사 결과 제시된 개선사항들을 다음연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충실하게 반영해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