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4차산업 융복합교육 앞장
서대문구 4차산업 융복합교육 앞장
  • 문명혜
  • 승인 2020.06.29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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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평생학습관ㆍ융복합인재교육센터’ 개관, 미래 세대 대비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중앙)이 ‘서대문구평생학습관ㆍ융복합인재교육센터’를 점검하고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중앙)이 ‘서대문구평생학습관ㆍ융복합인재교육센터’를 점검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구민들의 평생학습과 융복합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그동안 추진해 온 ‘서대문구평생학습관ㆍ융복합인재교육센터’가 지난달 26일 개관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생활속 거리두기 기간 임을 감안, 온라인으로 진행된 개관식은 문석진 서대문구청장과 유재준 서울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데이비드 아초아레나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장이 개관 축하 영상 메시지도 보내왔다.

서대문TV 크리에이터인 유찬 어린이는 코딩&음악, Iot스마트홈, 웹툰, 3D프린터, 미디어메이킹 프로그램 등이 진행 될 센터내 강의실을 소개했다.

이번 개관한 ‘서대문구평생학습관ㆍ융복합인재교육센터’는 2개 총 585㎡ 면적에 연희로 36길 49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엔 스마트스페이스, 빅데이터실, 3D메이킹실, 디지털드로잉실, 코딩카페, 딥러닝실, AI실, 드론 및 자율주행실, 미디어제작실 등을 갖추고 있다.

교육 콘덴츠는 가상현실, 인공지능, 자율주행, 빅데이터, 드론, 사물인터넷. 로봇, 3D제작, 디지털경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시민성 함양 등을 망라한다.

또한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청소년 및 성인 학습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자원봉사활동 연계, 온라인 교육 콘텐츠 제작 지원, 교사연수 등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학교연계 과정’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 ‘일반과정’은 성인 구민과 관내 직장인, 교사, 강사 등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수강정원을 50%로 대폭 축소해 7월부터 운영한다.

학생의 경우 올 연말까지 8개 초등학교와 10개 중학교에서 약 38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학생과 구민들이 융복합기반의 미래 역량을 함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