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에 조영덕 의원
마포구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에 조영덕 의원
  • 정수희
  • 승인 2020.07.0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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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장에 신종갑 의원
조영덕 의장(좌), 신종갑 부의장(우)
조영덕 의장(좌), 신종갑 부의장(우)

[시정일보] 마포구의회는 지난 6월25일 제239회 정례회 폐회에 앞서 제8대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부의장을 선출한 데 이어, 1일 제240회 임시회를 열어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먼저 의장과 부의장에 조영덕, 신종갑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두 의원 모두 재선 의원으로, 조영덕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윤리특별위원회·행정건설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신종갑 의원은 행정건설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더불어 조영덕 의장, 신종갑 부의장과 함께 후반기 마포구의회를 책임질 운영위원장에 최은하 의원, 행정건설위원장에 김성희 의원, 복지도시위원장에 장덕준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조영덕 의장은 당선 인사에 더해 “구민의 목소리가 높아질수록 의회의 역할과 책임은 더 무거워진다”면서 “집행부에 대한 효율적인 견제와 감시, 마포의 미래에 대한 치열한 고민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지금의 당면과제”라고 밝히고, “지역현안의 원만한 해결과 전문성 향상을 통해 체계적으로 의정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여러 의원들의 목소리가 외침이 아닌 현실이 되도록 집행부와 적극 소통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