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회, 후반기 의장 박진식 의원 선출
도봉구의회, 후반기 의장 박진식 의원 선출
  • 김소연
  • 승인 2020.07.0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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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장은 강신만 의원 선출
도봉구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박진식 의원과 부의장으로 선출된 강신만 의원.
도봉구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박진식 의원과 부의장으로 선출된 강신만 의원.

[시정일보] 도봉구의회는 지난 1일 제298회 임시회에서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단을 선출했다.

제8대 후반기 의장에는 박진식 의원이 선출됐으며, 부의장으로는 강신만 의원이 선출됐다.

앞으로 2년간 도봉구의회를 이끌 박진식 의장은 전남 보성 출신으로 제4대 재무건설위원장, 제6대 운영위원장, 제7대 후반기 부의장을 맡은 4선 의원이다. 강신만 부의장은 2선 의원으로 제7대 전반기 운영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당선 인사에서 박진식 의장은 “의장이라는 중책을 믿고 맡겨 준 의원들에게 감사의 말씀드린다. 의원들의 한마음, 한마음을 잘 새겨서 후반기 의장으로서의 소임을 충실히 하겠다”며, “의원들이 구민을 위해 의정 활동을 펼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신만 부의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 집행부와 의회가 혼연일체 되면 이 어려움도 잘 헤쳐나갈 것이라고 믿는다. 부의장으로서 어미닭의 심정으로 열심히 뒷받침하고 도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봉구의회는 2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