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의회 신임 의장단 '집행부와 상견례'
인천 남동구의회 신임 의장단 '집행부와 상견례'
  • 강수만
  • 승인 2020.07.0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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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소통과 협력 통해 남동구 발전 견인 약속
남동구의회(의장 임애숙) 제8대 후반기 신임 의장단이 지난 2일 11시 의회 중회의실에서 이강호 구청장을 포함한 집행부 공무원과 상견례를 가졌다.
남동구의회(의장 임애숙) 제8대 후반기 신임 의장단이 지난 2일 11시 의회 중회의실에서 이강호 구청장을 포함한 집행부 공무원과 상견례를 가졌다.

[시정일보] 남동구의회(의장 임애숙) 제8대 후반기 신임 의장단이 지난 2일 11시 의회 중회의실에서 이강호 구청장을 포함한 집행부 공무원과 상견례를 가졌다.

7월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 신임 의장단은 남동구의 현안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상호 소통과 협력을 다짐하며 남동구 발전을 위해 매진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상견례에는 임애숙 의장, 정재호 부의장, 이정순 의회운영위원장, 김윤숙 총무위원장, 오용환 사회도시위원장과 이강호 구청장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등 14명이 참석했다.

먼저 이강호 구청장은 신임 의장단에 축하 인사를 건네며 “남동구가 전반기에 제시한 정책과 구정의 비전을 후반기에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의회의 협조를 당부드린다. 의원님들의 소중한 의견을 귀담아 들어 구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임애숙 의장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노고가 많은 공직자들을 격려하며, “의정활동 경험을 통해 집행부와의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서 충분히 알고 있다. 의회 본연의 기능인 집행부 견제도 중요하지만 의회와 집행부는 남동구민을 위해 존재하는 동반자적 관계이다. 구민의 안위를 위한 일이라면 언제든지 협조하겠다.”라고 답례했다.

한편, 남동구의회는 오는 14일부터 제266회 임시회를 개최하며 후반기 첫 의사일정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