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도시협력을 통한 기업지원 교두보 마련
한‧중 도시협력을 통한 기업지원 교두보 마련
  • 이윤수
  • 승인 2020.07.0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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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정부 및 기업간 교류협력, 민간교류 활성화 등 다방면의 협력 모색
유성훈 구청장이 지난 2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한·중 기업교류'를 위한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성훈 구청장이 지난 2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한·중 기업교류'를 위한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정일보]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지난 2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금천G밸리 활성화’와 ‘한·중 기업교류’를 위해 한중도시우호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을 비롯해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한·중 지방정부 및 기업 간 교류협력’, ‘G밸리 입주업체를 위한 마케팅 지원’,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 등 다방면으로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중도시우호협회는 한국과 중국의 지방 정부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두 나라의 우호 증진에 기여하고, 민간 부문의 경제, 관광, 문화, 학술 등 다방면의 우호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출범했다.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협회에서 그간 추진해 온 한·중 협력사업의 경험을 토대로 G밸리 기업지원과 민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실질적이고 발전적인 협력을 이루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면서 “향후 한·중 지방정부와 기업 간 협력에 기반한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 및 교류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지역경제과(☏2627-222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