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양천 알뜰가정 벼룩시장 개장
28일 양천 알뜰가정 벼룩시장 개장
  • 정칠석 기자
  • 승인 2007.04.2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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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권한대행 안승일)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양천공원에서 양천구 알뜰가정 벼룩시장을 개장한다.
양천구 알뜰가정 벼룩시장은 우리가정에서는 필요치 않으나 다른 사람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물건들을 직접 판매 또는 교환하는 시장이며 판매 수익금의 10%를 양천사랑복지재단에 기부하는 나눔 장터이다.
취급물품은 작아서 못 입는 옷, 장난감, 문구, 책, 소형 가전제품, 재생비누와 같은 환경상품, 그리고 수공예 액세서리 등도 가능하다. 양천구 알뜰가정 벼룩시장은 필요하지 않은 물건들을 재사용하도록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벼룩시장으로 전문 중고물품이나 신상품 물건을 가지고 직접 판매하는 상인은 참여할 수 없다.
나눔장터에 자녀들과 함께 참여하면 자녀들에게 절약정신을 심어줄 수 있는 산 경제교육의 장이 되고 판매 수익금의 10%를 복지재단에 기부함으로써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과 나눔의 교육의 장도 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구청 관계자는 주민들이 평소 집안에서 있는 생활용품중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은 버리지 말고 우리 이웃에게는 잘만 손질하면 가장 필요한 물건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참여해 주길 바라며 앞으로 벼룩시장이 더욱 활성화 되어 서로 나눔의 문화장터로 정착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