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아이·맘 강동육아시티 천호공원점 개소
강동구, 아이·맘 강동육아시티 천호공원점 개소
  • 우종희
  • 승인 2020.07.0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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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까지 지역내 권역별로 조성 목표
종합 돌봄 인프라 구축
아이·맘 강동육아시티 천호공원점 내부.
아이·맘 강동육아시티 천호공원점 내부.

 

[시정일보] 강동구는 오는 9일 ‘아이·맘 강동육아시티 천호공원점’ 개소식을 개최한다.

이는 지난해부터 영유아와 부모가 마음껏 뛰놀고 육아정보를 공유하는 육아 복합 커뮤니티 시설 설치의 일환이다. 1호 성내점, 2호 천호점, 3호 강일점에 이어 문을 여는 것이다.

4호점은 천호2동주민센터5층에 위치했다. 0세부터 취학 전 영유아 자녀와 부모 등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공간은 영유아들이 자유롭게 놀이하는 공간인 ‘열린 놀이터’, 부모들이 육아정보를 공유하는 자조모임 공간, 연령별 다양한 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아이자람터’ 등으로 이뤄졌다.

운영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며 오후 1~2시는 점심시간으로 운영이 중단된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시설의 프로그램 운영은 중단됐지만, 천호공원점 열린놀이터는 오는 9일부터 강동어린이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도록 부분 운영을 실시한다.

소규모의 인원만 예약을 받아 오전, 오후 두 타임만 진행할 예정으로 추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운영일정은 변동될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아이·맘 강동육아시티를 거점으로 지역 내 건강하고 행복한 양육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출산·양육·가족 친화 정책들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아이 키우기 좋은 강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강동어린이회관 홈페이지(www.gdkids.or.kr)에서 확인하거나 아이·맘 강동육아시티 천호공원점(☎02-3425-7078~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