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이웃을 위한 여름김치 나눔행사 열어
강동구, 이웃을 위한 여름김치 나눔행사 열어
  • 우종희
  • 승인 2020.07.0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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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어르신 등 소외계층 200가구에 열무김치 전달 예정

 

[시정일보] 강동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한상림)은 지난 7일 도시농업 파믹스센터에서 ‘사랑의 여름김치 나눔 행사’를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홀몸어르신, 저소득가구 등 소외계층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강동구 여성단체가 마련한 행사다.

강동구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19개 여성단체 회장들이 모여 직접 열무김치 200통을 담갔다. 이날 담금 여름김치는 소외계층 200여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상림 강동구여성단체협의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다들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을 함께 하였다는 것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구와 함께 지역의 이웃 사랑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동구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해에도 열무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드린 바 있으며, 겨울에는 강동구청 앞마당에서 손수 백김치를 담가 관내 경로당에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봉사 활동을 끊임없이 실천하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우리 이웃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봉사를 실천해준 강동구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