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제8대 후반기 이용균 의장 선출
강북구의회 제8대 후반기 이용균 의장 선출
  • 김소연
  • 승인 2020.07.0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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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 제8대 후반기 이용균 의장, 이정식 부의장.
강북구의회 제8대 후반기 이용균 의장, 이정식 부의장.

[시정일보] 강북구의회는 지난 6일 제236회 임시회를 열고 제8대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 부의장 선출에 이어 같은 날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 이번 선거에서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삼양동, 송천동, 삼각산동)이 의장으로, 이정식 의원(미래통합당, 삼양동, 송천동, 삼각산동)이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또한 운영위원회 위원장에는 김명희 의원, 행정보건위원회 위원장은 김영준 의원, 복지건설위원회 위원장에 최미경 의원이 선출됐다.

이용균 의원은 7·8대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재선의원이다. 제7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강북구의회 민생처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이정식 의원도 재선의원으로 7·8대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7대 행정보건위원회 부위원장, 강북구 생활체육회 회장 등으로 활동했다.

의장으로 당선된 이용균 의원은 “결코 혼자 가지 않는 의장이 되려고 한다. 여기 함께 있는 선배 동료 의원들과 함께 가겠다. 강북구민의 대표기관이자 대의기관으로서 강북구의회 의원들과 함께 집행부와 소통 확대는 물론 견제와 감시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행정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부의장으로 당선된 이정식 의원은 “전반기 의회를 ‘현장 중심의 구민과 함께 하는 강북구의회’라는 슬로건에 맞게 소통과 화합 속에서 잘 이끌어 준 이백균 의장과 유인애 부의장에게 수고 많으셨다는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저 또한 후반기를 마쳤을 때 동료 의원들과 구민에게 부의장으로서의 역할을 잘 해냈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북구의회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제237회 임시회를 개회해 후반기 원구성에 따른 구정업무보고를 받고 조례안 심의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