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문화재단, 문화예술 감상교육 프로그램 운영
금천문화재단, 문화예술 감상교육 프로그램 운영
  • 우종희
  • 승인 2020.07.0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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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재밌게 배우는 ‘오선지 위의 ART’
7~9월, 온·오프라인 교육
우수 공연 등 관람기회 제공

 

[시정일보]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용진)은 7월부터 10월까지 ‘오선지 위의 ART’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서울네오예술단과 협력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0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운영사업’공모선정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바로크에서 인상주의까지 각 시대별 음악과 미술작품을 비교분석한다.

그 시대의 인문적 사상을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융·복합 문화예술 감상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10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기수별 4회씩, 총 5기수로 나눠 진행하며 1~3기수는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강의로 대체된다.

4~5기수는 코로나19가 안정세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해 대면수업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기수별로 최대 30명까지 선착순 개별신청가능하다.

이용진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음악과 미술에 열정 있는 학생들의 교육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없음에 안타까웠다”며, “이번 비대면 교육을 계기로 전형적인 문화예술 교육 방식을 탈피하고 다각도의 교육방식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한걸음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사)서울네오예술단(☏010-9584-0426) 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