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공동주택 지원사업 시행
강동구, 공동주택 지원사업 시행
  • 우종희
  • 승인 2020.07.0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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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위해 공용시설 개선사업 추가 지원 결정
1억5000만원 추가경정예산 편성
2020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4억원 확보
강동구청사.
강동구청사.

 

[시정일보]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지역내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0년 제2차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지원사업을 위해 추가경정예산으로 공동주택 지원금 1억5000만원을 편성했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공동주택의 공동체 활성화와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3월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를 통해 38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2억5000만원의 보조금 지원을 결정한 바 있다.

이후 5월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1억5000만원의 보조금을 추가로 편성해 올해 총 4억원의 공동주택 시설개선 예산을 확정했다.

이번 2차 지원사업은 신규 지원은 물론, 1차 지원사업 시 감액지원이 결정돼 공동주택 주민 부담이 높아진 단지를 위한 감액분 추가지원도 검토하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며 주거공간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어, 어려운 예산상황에도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번 사업이 보다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품격 있는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원신청은 오늘(9일)부터 15일까지 강동구청 주택재건축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과 관련서류는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