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사회적경제투자기금 희망을 보다
강동구 사회적경제투자기금 희망을 보다
  • 우종희
  • 승인 2020.07.1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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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투자기금 융자지원
최대 5000만원 융자
금융기관과 협의로 처리기간 단축
강동구청사.
강동구청사.

 

[시정일보]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사회적 경제기업을 위한 ‘사회적 경제 투자기금 융자지원’이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유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체제 구축은 코로나19로 매출감소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사회적 경제 기업을 위한 것으로 구가 그들의 자립과 성장을 위해 설치한 기금이다.

융자규모는 2억1000만원으로, 융자한도액은 업체당 최대 5000만원이다. 융자는 연 0.9% 초저금리에 2년 거치 3년 원리금 균등 상환 조건이다.

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경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용보증재단 강동지점, 우리은행 강동구청지점과 협의해 상담 및 융자실행 기간을 단축해 신속 처리될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기존 3~4개월 소요되던 융자처리가 2개월 단축됐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자금이 필요한 5개의 사회적경제기업에 기금 융자가 신속 집행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사회적경제기업이 빠른 시일 내 안정화를 찾을 수 있도록 효과적인 지원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융자신청은 기금 소진 시까지로, 사회적경제투자기금 융자지원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사회적경제과(3425-582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