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김포시민 원탁회의, 청소년 공감토론 시작
제1회 김포시민 원탁회의, 청소년 공감토론 시작
  • 서영섭
  • 승인 2020.07.1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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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시민들과의 소통의 장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숙의기반의 주민참여 방식으로 매년 추진 중인 ‘김포시민 원탁회의’가 올해는 청소년 공감토론으로 시작한다.

올해 2회를 맞이하는 ‘김포시민 원탁회의’는 당초 9월에 참가시민 300인 규모로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단계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소규모 원탁회의로 진행될 계획이다.

올해 제1차 김포시민 원탁회의는 '청소년 공감토론'으로 시작, '김포시 청소년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청소년 참가자들이 오픈채팅방에서 그룹별(5~6명) 비대면 사전토론 후 현장(아트빌리지 다목적홀, 8월12일 예정)에서 대면토론 및 선호도 투표 등의 시간을 가진다.

참가대상은 관내 주소지를 둔 14~19세 청소년이며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김포시 홈페이지 내 모집공고(https://www.gimpo.go.kr/u/3586) 내용을 참고해 기간(7.6.~7.15.) 내 이메일, 팩스, 우편, 방문 등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김포시는 ‘2020년 제1회 시민원탁회의-청소년 공감토론’을 시작으로 온라인 시민제안 의제를 기반으로 한 계층별·분야별, 대면·비대면 등 다양한 방식의 토론장을 마련해 관심분야의 자발적 시민참여 유도와 토론문화 정착을 이끌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