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 박동웅 의장, 덕의·개웅·신도림초등학교 통학로 현장 점검
구로구의회 박동웅 의장, 덕의·개웅·신도림초등학교 통학로 현장 점검
  • 정칠석
  • 승인 2020.07.12 09:14
  • 댓글 0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 등 안전관리 실태 중점 점검-
구로구의회 박동웅 의장은 9일 관내 덕의·개웅·신도림초등학교 통학로 주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관계 공무원들과 초등학교 관계자, 녹색어머니회 회원 등과 함께 현장을 차례로 방문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 등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 점검했다.
구로구의회 박동웅 의장은 9일 관내 덕의·개웅·신도림초등학교 통학로 주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관계 공무원들과 초등학교 관계자, 녹색어머니회 회원 등과 함께 현장을 차례로 방문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 등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 점검했다.

[시정일보 정칠석기자]구로구의회 박동웅 의장은 9일 관내 덕의·개웅·신도림초등학교 통학로 주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관계 공무원들과 초등학교 관계자, 녹색어머니회 회원 등과 함께 현장을 차례로 방문,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 등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 점검했다.

이날 박 의장은 덕의·개웅·신도림초등학교 통학로 주변을 꼼꼼히 현장 점검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구청 소관부서와 협의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조속한 시일 내에 강구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날 박동웅 의장은 '덕의초등학교 후문에 횡단보도 교통신호기 및 과속단속카메라를 설치해 달라'는 주민들의 요구사항에 대해 동행한 구청 관계자들에게 "서울시 및 구로경찰서와 협의해 교통신호기와 과속단속카메라를 설치해 줄 것"과 "개웅초등학교 보호구역 내 과속경보표지가 사유지내 수목으로 인해 표지가림이 심하다"고 지적하고 "사유지내 수목의 전지작업 또는 과속경보표지의 위치 이설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날 박 의장은 "신도림초등학교 정문 주변에 불법주차 차량이 많다"는 주민들의 지적에 대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안전을 위해 강력한 주차단속을 시행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에 구청 관계자는 “덕의초등학교 주변의 어린이 보행안전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해 신호기 및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방안을 최대한 모색하겠으며, 개웅초등학교 보호구역 내 과속경보표지 위치 이설 요청 사항에 대해서는 과속차량의 발생지점을 고려해 과속경보표지 위치 이설을 추진하고 신도림초등학교 정문 주변 불법주차문제는 정문 주변이 절대주차금지구역임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수시로 단속을 실시해 불법주차가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발로뛰는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구민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직접 현장을 점검한 박동웅 의장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운전자의 안전 의무를 강화한 일명 민식이법이 본격 시행된 만큼 구로구의회는 시설 개선과 운전자 안전의식 고취 등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다양한 대책들을 적극 추진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