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20개 초교 어린이 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시행
동대문구, 20개 초교 어린이 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시행
  • 정수희
  • 승인 2020.07.14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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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말까지 계도 거쳐 8월부터 과태료 부과…승용차 8만원
동대문구 한 초등학교 교문 앞에 차량 한 대가 주정차 돼 있다
동대문구 한 초등학교 교문 앞에 차량 한 대가 주정차 돼 있다

[시정일보]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기로 하고, 오는 8월3일부터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지역 내 답십리초, 안평초, 홍릉초, 전동초 등 20개 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에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주말, 공휴일 제외) 주정차된 차량으로 신고되면, 과태료(승용차 기준 8만원, 일반도로 2배)가 부과된다.

다만 주민 홍보를 위해 이달 31일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하고, 8월3일부터는 실제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해당 지역에 불법 주정차한 차량을 발견하면 주민 누구나 신고가 가능하다. 스마트폰 앱(서울스마트불편신고, 생활불편신고, 안전신문고)으로 불법 주정차한 차량의 사진을 찍어(1분 간격, 2장 이상) 신고하면, 단속 공무원의 현장 확인 없이 즉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학교 앞 불법 주정차는 근절돼야 한다”면서,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를 통해 ‘학교 앞에서는 잠시라도 불법주정차를 해선 안된다’는 인식이 뿌리깊게 자리잡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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