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강북나눔돌봄센터와 함께 국무총리 표창 수상
강북구, 강북나눔돌봄센터와 함께 국무총리 표창 수상
  • 우종희
  • 승인 2020.07.1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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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지난 9일 사회적협동조합 강북나눔돌봄센터(이사장 이경주·이하 돌봄센터)의 협동조합 유공 국무총리 표창장 전수식을 열었다.

돌봄센터는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각종 돌봄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지역 일자리를 창출해 왔다.

돌봄센터는 지난해 11월 시설중심 신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복합돌봄센터를 건립해 지역중심 돌봄 커뮤니티를 조성했다.

또한 주민의 취업기회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낸 점이 수상에 긍정적인 요소가 됐다.

지난해 문을 연 지역복합돌봄센터는 조합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및 의사결정으로 재원이 마련됐다. 건물 완공 후 복합센터는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발달장애인 청소년 방과 후 활동서비스, 노인 주·야간 데이케어 사업 등 시설 중심의 신규 서비스를 확대했다.

아울러 건물 지하에 40평 규모 커뮤니티 공유 공간 ‘누구나’를 조성해 각종 회의, 공연 등 행사 시 공간을 무료로 대관하거나 지역사회에 개방하고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공동이익과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향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강북나눔돌봄센터가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좋은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