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롭고 생생한 생명의 기록
신비롭고 생생한 생명의 기록
  • 우종희
  • 승인 2020.07.1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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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춘, 우포늪생태사진전 개최
람사르슾지 우포늪의 사계절 선보여

 

[시정일보] 서울에서 우포의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김기춘 작가는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 노원아트갤러리에서 <우포늪생태사진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우포에 반해 귀늪한 생태사진가 김기춘 작가의 초대전으로 자연을 사랑하는 작가의 시선을 사로잡은 우포늪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김 작가는 우포늪 곳곳을 누비며 사계절과 함께 우포의 명물인 따오기, 가시연꽃 등 동식물의 모습을 담아냈다.

이번 전시에는 따오기의 휴식, 우포늪의 물안개, 가시연꽃이 피어난 모습 등 신비롭고 생생한 생명과 자연을 담은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어 우포늪의 사계절을 사진으로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 작가는 현재 오마이 갤러리 관장이며, 의정부예술의전당, 군산예술의전당, 서대문갤러리 등 다수의 미술관에서 초대전을 진행했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로 자유로운 여행이 어려운 요즘, 구민들에게 자연을 가까이에서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 해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전시 관람과 해설 프로그램 참여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문의 2289-3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