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10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 문명혜
  • 승인 2020.07.1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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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위원장 김정태 등 10개 상임위원장 선출…후반기 원 구성 완료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김인호)는 14일 제296회 임시회를 열고 운영위원장 등 10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후반기 원 구성을 완료했다.

상임위원장의 머리격인 운영위원장엔 3선의 김정태 의원(더민주당ㆍ영등포2)이 선출됐다.

행정자치위원장엔 이현찬 의원(더민주당ㆍ은평4), 기획경제위원장엔 채인묵 의원(더민주당ㆍ금천1), 환경수자원위원장 김정환 의원(더민주당ㆍ동작1), 문화체육관광위원장 황규복 의원(더민주당ㆍ구로3)이 선출됐다.

보건복지위원장엔 이영실 의원(더민주당ㆍ중랑1), 도시안전건설위원장 성흠제 의원(더민주당ㆍ은평1), 도시계획관리위원장 김희걸 의원(더민주당ㆍ양천4), 교통위원장 우형찬 의원(더민주당ㆍ양천3), 교육위원장 최기찬 의원(더민주당ㆍ금천2)이 각각 선출됐다.

김정태 운영위원장은 8대, 9대, 10대 3선으로 10대 전반기 지방분권TF단장을 맡아 분권실현을 위해 매진해 왔다.

중앙대 사학과를 거쳐 동대학원에서 문학석사를 받은 김정태 위원장은 15대~18대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내 뛰어난 정무감각과 여의도 인맥이 두텁다는 평이다.

이현찬 행정자치위원장은 5대, 6대 은평구의원을 거쳐 9대때 서울시의회에 진출해 10대까지 내리 당선된 지방자치 산증인이다.

한양대 경영학과를 나와 동대학원에서 행정학석사를 취득했고, 구의원 시절 행정복지위원장과 의장을 지냈다.

채인묵 기획경제위원장은 6대 금천구의원을 지낸후 10대 서울시의회에 입성했다.

국회의원 비서관 출신으로 구의원 시절 복지건설위원장, 운영위원장을 지냈다.

김정환 환경수자원위원장은 동작구 통장협의회 회장, 주민자치협의회 부회장 등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하다 10대 의회에 진출한 초선의원이다.

10대 전반기 환경수자원위원회에서 활동하다 후반기 위원장에 올랐다.

황규복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구로구의회에서 4대, 5대, 6대 3선 구의원을 지내다 10대 서울시의회에 진출, 지방자치와 역사를 함께한 ‘지방자치맨’이다.

구의회 의장 출신으로 폭넓은 대인관계와 탁월한 리더십을 갖췄다는 평이다.

이영실 보건복지위원장은 6대, 7대 중랑구의원을 지내다 10대 서울시의회에 입성했다.

10대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하며 한부모, 장애인 등 사회적약자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만들기 위해 입법활동에 매진해 온 ‘똑순이’다. 서영교 국회의원의 정책특별 보좌역을 맡아 정무감각도 뛰어나다는 평이다.

성흠제 도시안전건설위원장은 7대 은평구의원을 거쳐 10대 서울시의회에 입성했다.

구의원 시절 운영위원장과 의장을 지냈고, 서울시의회에 들어와서는 10대 전반기 더민주당 원내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구의장 시절 소통과 화합으로 의회를 이끌어 대내외로부터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김희걸 도시계획관리위원장은 4대때 양천구의원을 지낸 후 9대때 서울시의회에 입성한 재선의원이다.

구의원 시절 행정재경위원장을 지냈고, 10대 의회 들어와 전반기 서올시의회 정책위원장을 맡아 서울시 분야별 입법정책 연구방향을 이끌어 왔다.

우형찬 교통위원장은 한국외국어대 프랑스어학과를 나와 방송 PD로 활동하다 정계에 진출, 심층 분석적인 의정활동으로 유명하다.

9대, 10대 재선의원으로, 10대 전반기 서울시의회 항공기소음 특별위원장을 지냈다.

최기찬 교육위원장은 지역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주민들로부터 신임을 얻어 10대 서울시의회에 입성한 초선의원이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회 의장, 사)남북경협운동본부 중앙위 부의장을 지냈고, 제18대 대통령선거시 문재인대통령후보 서울시선거대책위 시민캠프 서울지역 공동대표를 맡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