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무 의원, “9호선 4단계 턴키방식” 환영
김종무 의원, “9호선 4단계 턴키방식” 환영
  • 문명혜
  • 승인 2020.07.1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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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예정됐던 개통계획 1년가량 앞당겨 조기 개통
김종무 의원
김종무 의원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김종무 의원(더민주당ㆍ강동2)이 서울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연장사업의 일괄입찰(턴키방식) 추진이 확정된 것과 관련 적극 환영하고 나섰다.

이로인해 2027년 예정됐던 연장구간 개통계획이 1년가량 앞당겨질 전망이다.

9호선 4단계 연장사업은 강동구 관내 4개 정거장(길동생태공원, 한영외고, 고덕역, 고역강일1지구) 신설을 포함해 4123km 구간을 건설하기 위해 총 사업비 6408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작년 5월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후 금년 4월 국토교통부 기본계획 승인을 마친 상태다.

강동구는 대규모 재건축 아파트단지와 공공주택지구의 입주가 동시에 이뤄지고 있어 교통난 해소를 위해 대중교통 확충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강동구 주민들은 9호선 4단계 조기 착공을 위한 서명운동을 추진해 왔고, 지난 4월 지역 국회의원ㆍ구청장ㆍ시의원들이 박원순 시장에게 주민 서명부를 전달하며 턴키방식 추진을 강력히 요청한바 있다.

김종무 의원은 “턴키방식 확정으로 지역 숙원사업인 9호선 4단계 조기개통이 가능하게 돼 기쁘다”면서 “이후 예산 확보 등 사업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면밀히 챙기고 9호선 4단계 개통 전까지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