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송파구의회는 지난 14일과 15일 제278회 임시회 제2․3차 본회의를 열고 제8대 후반기 상임위원회 구성과 위원장 선출을 마무리했다.
투표 결과는 △운영위원장에 김희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행정교육위원장에 박성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석촌․가락1․문정2동) △재정복지위원장에 이영재 의원(미래통합당, 잠실본․2․7동) △도시건설위원장에 김정열 의원(더불어민주당, 풍납1․2․잠실4․6동)이다.
상임위원장 선출은 김정열 도시건설위원장이 재선인 점을 제외하고 나머지 3개 상임위원장이 모두 초선 의원들로 포진됐으며, 상임위원회 위원 구성은 지역별․선거구별․정당별로 적절히 배분해 후반기 의회 구성을 원만히 마무리했다.
김희숙 운영위원장은 “예상치 못한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부족한 면이 많지만 의원 편에서 보좌 역할을 열심히 수행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박성희 행정교육위원장은 “후반기 의정은 소통을 최우선으로 해 화합하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솔선수범하겠다"면서 "구민의 눈과 마음으로 예산과 의안을 심사하고, 여야 협치 통해 멋지고 아름다운 의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영재 재정복지위원장은 “중책을 맡겨줘 감사하며 협치를 강조하고 싶다"며 "주민복지국을 안고 있는 위원회로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기대에 보답할 것이다”며 각오를 전했다.
김정열 도시건설위원장은 “구민의 복리증진과 편익도모에 앞장서겠다"면서 "위원회를 원활히 이끌며 위원들의 의견을 견인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로써 지난 10일 제1차 본회의에서 신임 이황수 의장, 박경래 부의장을 선출한 이후 의장단 선출을 마무리함으로서 송파구의회 제8대 후반기 원 구성을 모두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