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국공립어린이집 라돈 불안 사라진다
강동구, 국공립어린이집 라돈 불안 사라진다
  • 이윤수
  • 승인 2020.07.2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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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어린이집 75개소에 라돈 모니터링 서비스 제공
이정훈 강동구청장(9가운데)이 지난 21일 (주)라돈프로텍(대표이사 박정규)과 "국공립어린이집 스마트 라돈모니터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9가운데)이 지난 21일 (주)라돈프로텍(대표이사 박정규)과 "국공립어린이집 스마트 라돈모니터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정일보]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1일 ㈜라돈프로텍(대표이사 박정규)과 ‘국공립어린이집 스마트 라돈모니터링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최초로 국공립어린이집 내 라돈 상시 관리에 나선다.

협약에 따라 환경 관련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기업인 ㈜라돈프로텍에서 2022년 2월까지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75개소에 ‘스마트 라돈 모니터링 시스템’ 설치를 지원한다. 어린이집에 라돈 센서를 설치해 라돈 농도를 실시간 감지하고 모바일 앱을 연계해 알림 메시지를 전송하는 등 체계적인 라돈 관리를 돕는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에 나서준 ㈜라돈프로텍에 감사드린다”면서 “국공립어린이집에 생활방사선 물질인 라돈 피해가 없도록 지원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강동구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