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방역 근무요원은 관내 병의원, 약국, 학교, 유치원, 산업체 등의 보건 관련 담당자들로 구성한 질병정보 모니터망 요원에게 원인 모를 설사환자 발생 등 전염병으로 의심되는 환자 발생 여부를 모니터해 환자발생시 신속히 대처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또 비상 근무요원은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갖추고 평일에는 밤 10시까지, 토ㆍ일ㆍ공휴일에는 5시까지 근무를 하게 되며 근무시간 이후에는 동대문구청 당직실(02-2127-4000)에서 전염병 환자 접수를 받는다.
김길환 보건행정과장은 “동대문구보건소에서는 전염병 환자 신고를 위한 주민편의를 도모하고자 전염병 환자 발생 신고 전용전화(010-3009-0157)를 개통해 운영하고 있다”며 “전염병 환자가 발생하면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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