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보건소, 전염병 발생 대비 비상방역 근무
동대문구보건소, 전염병 발생 대비 비상방역 근무
  • 시정일보
  • 승인 2007.04.3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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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보건소에서는 전염병 발생 및 유행할 우려가 높은 하절기를 맞아 전염병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또한 발병시 전파를 신속히 차단하기 위해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비상방역근무를 실시하기로 했다.
비상방역 근무요원은 관내 병의원, 약국, 학교, 유치원, 산업체 등의 보건 관련 담당자들로 구성한 질병정보 모니터망 요원에게 원인 모를 설사환자 발생 등 전염병으로 의심되는 환자 발생 여부를 모니터해 환자발생시 신속히 대처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또 비상 근무요원은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갖추고 평일에는 밤 10시까지, 토ㆍ일ㆍ공휴일에는 5시까지 근무를 하게 되며 근무시간 이후에는 동대문구청 당직실(02-2127-4000)에서 전염병 환자 접수를 받는다.
김길환 보건행정과장은 “동대문구보건소에서는 전염병 환자 신고를 위한 주민편의를 도모하고자 전염병 환자 발생 신고 전용전화(010-3009-0157)를 개통해 운영하고 있다”며 “전염병 환자가 발생하면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