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사회적경제 사업기획 아카데미 참가 모집...7월 말까지
동작구, 사회적경제 사업기획 아카데미 참가 모집...7월 말까지
  • 김소연
  • 승인 2020.07.2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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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조직 대표자 및 실무자 대상, 8월 18일부터 9월 25일 실시…이달 말일까지 모집
공모사업을 위한 사업 기획법부터 분야별 심화교육, 작성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

[시정일보]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사회적경제 조직 대표자 및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사업기획 아카데미‘ 참가자를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8월18일부터 9월25일까지 노량진동에 위치한 ‘동작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진행하며,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 역량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 희망자는 7월31일까지 구청 홈페이지 및 동작구 사회적경제 지원 블로그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15명 이내로 관내 사회적 경제조직 대표자 및 실무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김재춘 가치혼합경영연구소장의 강의로 진행될 이번 교육은 △공모사업계획서 작성요령 △공모사업을 위한 사업 기획법 △소셜 미션, 비즈니스, 사업적기업가 부분 등 분야별 작성 실습 △공모사업 계획서 작성 컨설팅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교육 참여자의 사전 손소독 및 발열체크 실시, 교육자간 2m 이상 거리 유지로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더불어, 오는 12월까지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입주기업 20개소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입주기업 운영위원회’에서 월별 주제를 선정, 사회적경제 문화활동 및 지역의 사회적경제 찾아보기 등 모임 활동도 추진한다.

한편, 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구 예산으로 △긴급생활안전자금 지원 △중소기업육성기금 무이자 대출 △동작사랑상품권 가맹점에 대한 경영보전금 지원 △다중이용시설 휴업지원금 지원 등 긴급경제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경제 위기에서 사회구성원의 복리향상을 목표로 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제위기와 지역의 현안 등을 함께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