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세종시에 내려가지 않고 아직 서울에 남아 있는 행정안전부 5개부서 141명이 8월 13~15일 세종시로 추가 이전할 계획이다.
추가로 이전할 부서는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13명),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58명), 행정서비스통합추진단(25명), 주민복지서비스개편추진단(24명), 정부혁신전략추진단(21명) 등이다. 이들은 정부서울청사 및 광화문KT빌딩에 잔류하고 있다.
이들 5개 부서는 행정안전부 별관(세종시 한누리대로 411, KT&G세종타워 A동) 인근 KT&G 세종타워 B동(세종시 가름로 143)으로 입주할 계획이다. 이사에는 차량 45대(5톤 기준)가 동원된다.
5개 부서가 이전하면 행안부 소속으로는 의전·상훈을 담당하는 의정관과 청사관리 등 소수만 정부서울청사에 남게 된다.
행안부는 이번 세종시 추가 이전이 행정 효율화와 세종 중심 근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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