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중랑구시설관리공단 중랑구립정보도서관에서는 도서관의 단계적 운영 재개와 더불어 여름방학을 맞이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역사 속 과학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조선의 역사와 인물, 발명품의 과학 원리를 배우고, 팝업북을 함께 만들어봄으로써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또한 중랑구립도서관 독서토론 동아리 ‘꿈독’과 함께 초등학교 전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여름방학 독서토론교실’을 운영한다. 학년별로 주제별 책을 선정해 독서토론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각 프로그램 모집 정원을 15명 이내로 줄이는 등 방영 지침을 준수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초등학교 3~4학년 대상으로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하며, 비대면 프로그램으로는 7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5세~초등2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슬기로운 집콕독서’를, 8월부터는 중학생부터 성인까지 모두 참여 가능한 ‘하루 한 문장, 필사클럽’을 운영해 참여자에게 독서 활동 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