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회 고기판 의장, 반공순국용사 위령탑 이전 관련 현장점검
영등포구의회 고기판 의장, 반공순국용사 위령탑 이전 관련 현장점검
  • 정칠석
  • 승인 2020.08.04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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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장소 선정 및 이전에 따른 행정적·법적 문제 사항 등 파악 위해 직접 현장 점검-
영등포구의회 고기판 의장은 7월 31일 서울시 영등포구 재향군인회 황태연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및 영등포구청 관계자들과 함께 신길동 20-4번지 소재 반공순국용사 위령탑 이전과 관련, 장소 선정 및 이전에 따른 행정적·법적 문제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영등포구의회 고기판 의장은 7월 31일 서울시 영등포구 재향군인회 황태연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및 영등포구청 관계자들과 함께 신길동 20-4번지 소재 반공순국용사 위령탑 이전과 관련, 장소 선정 및 이전에 따른 행정적·법적 문제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시정일보 정칠석기자]영등포구의회 고기판 의장은 7월 31일 서울시 영등포구 재향군인회 황태연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및 영등포구청 관계자들과 함께 신길동 20-4번지 소재 반공순국용사 위령탑 이전과 관련, 장소 선정 및 이전에 따른 행정적·법적 문제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현재 반공순국용사 위령탑이 설치된 장소는 접근성이 용이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차로로 둘러싸여 있어 참배객 및 일반인들의 방문이 어려우므로 접근성이 좋은 샛강문화다리 신길역 방향 입구로 반공순국용사 위령탑을 옮겨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함과 존경을 상시 기억토록 하기 위함이다.

방공순국용사 위령탑은 광복 이후부터 6.25전쟁이 발발하기 전까지 공산당에 항거하다 산화한 애국 청년 등 134위를 추모하기 위해 1978년 6월 25일 영등포구 재향군인회에 의해 세워진 탑이다.

이날 고기판 의장은 “올해는 6.25 전쟁 발발 70주년이 되는 해로 국가를 몸 바쳐 지킨 호국영령의 헌신과 희생에 대한 감사함과 존경을 가슴에 새겨야 하는 뜻깊은 해”라며, “반공순국용사 위령탑이 국민들과 가까운 곳으로 무리 없이 이전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대한 감사함과 존경을 상시 마음에 새겨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