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우선의 지역일꾼 될 터”
“주민우선의 지역일꾼 될 터”
  • 시정일보
  • 승인 2007.05.02 11:53
  • 댓글 0

광진구의회 양윤환 의원
지난 4ㆍ25 재ㆍ보궐선거에서 72.3%라는 압도적인 지지로 광진구 라선거구(노유1ㆍ2동, 자양3동, 화양동, 모진동) 기초의원으로 당선된 양윤환 의원<사진>. 전남 목포 출신으로 4살 때 어머니를 여의고 편부 밑에서 힘겨운 어린 시절을 보내야만 했던 양 의원은 현 (주)상아토건 이사로 재직하기까지 자수성가한 입지전적인 인물로도 유명하다. 항상 “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겸허해 하는 양 의원은 자신이 지금껏 받은 고마움을 남에게도 베풀며 사는 것이 인생의 첫 번째 목표라고 강조한다. 현재 바르게살기 광진구협의회 부회장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고문 등으로도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양 의원을 찾아 당선소감과 앞으로의 포부 등을 들었다.

-구의원에 당선된 소감은.
“여러모로 부족한 저를 구의원으로 선택해주신 지역주민들의 성원에 우선 감사드린다. 또 선거기간 내내 함께하며 노력과 봉사를 아끼지 않으신 여러분들께도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지역일꾼으로서 주민들 위에 서기보다는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주민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를 통해 압도적인 성원을 보내주신 주민들의 선택이 절대 후회되지 않도록 노력함과 동시에 숙원사업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민의를 대변하며 주민을 섬기는 일에 집중하겠다.”

-앞으로의 계획과 포부는.
“라선거구 지역인 노유1ㆍ2동, 자양3동, 화양동, 모진동 일대는 서울에서도 낙후된 지역중 하나다. 따라서 우선 지역의 균형발전에 힘쓰는 한편, 독거노인 지원과 경로당시설 확충, 구립어린이집 및 소년ㆍ소녀가장 지원확대 등 복지부문에도 더 많은 관심을 가져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주민의 대표로서 구정세수가 제대로 돌아가고 있는지를 면밀히 살펴 주민들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세심한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다. 아울러 재해지역 개발과 주거환경 개선 등을 통해 ‘구민만족 행복광진’ 실현에 일조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