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여성 1인 가구 범죄예방을 위한 ‘안심 홈세트’ 지원사업 펼쳐
노원구, 여성 1인 가구 범죄예방을 위한 ‘안심 홈세트’ 지원사업 펼쳐
  • 우종희
  • 승인 2020.08.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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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홈세트 130가구 지원
디지털 비디오창 등 3종, 업체 방문해 설치
안심택배함 9개소 설치, 배디면 택배수령 가능

[시정일보]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여성 1인 가구 범죄 예방을 위해 ‘안심 홈세트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심 홈세트 지원’ 사업은 침입, 도난 성범죄 등 홀로 사는 여성의 안전한 주거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디지털 비디오창, 창문스토퍼, 현관문 보조키를 3종으로 구성해 설치해주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여성 1인 가구 중 전·월세 보증금 1억 5000만원 이하 주택 거주자로 아파트 거주자와 자가 소유자는 제외한다.

신청은 이달 31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신청서와, 임대차계약서, 주민등록등본 등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여성가족과 또는 노원구 여성단체 연합회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자 중 전세가액과 주택 상태 등 심의를 거쳐 130여 가구를 선정해 9월15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꾸준한 범죄예방사업을 통해 행안부 지역 안전지수 생활안전 분야에서 3년 연속 1등급을 달성할 정도로 성과를 이루고 있다”면서 “여성범죄 제로를 목표로 여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