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양재천·여의천 신속한 복구 작업
서초구, 양재천·여의천 신속한 복구 작업
  • 김소연
  • 승인 2020.08.1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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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해제 시까지 하천순찰단을 운영하고 산책로 출입 통제, 지속적으로 파손 시설물 정비 예정
지난 10일 서초구 직원들이 물차를 동원해 양재천 영동1교 하부 산책로에 묻은 흙을 제거하고 있다.
지난 10일 서초구 직원들이 물차를 동원해 양재천 영동1교 하부 산책로에 묻은 흙을 제거하고 있다.

[시정일보] 서초구(조은희)는 지난 10일 오전 공무원 및 기간제 근로자 등 총 80명을 투입해 장마철 집중호우로 침수된 양재천·여의천 복구 작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하천 복구 작업은 본격적으로 비가 다시 오기 시작할 때까지 진행하며 추후에 비가 그치면 다시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작업은 △산책로·자전거도로, 주민 휴식공간 물청소 △하천 주변 시설 협착물 제거 △쓰러진 수목 및 산책로 유출 토사 제거 △공중 화장실 방역, 오물 수거 등으로 구성됐다. 구는 하천 복구를 위해 공무원, 기간제 근로자 등 총 80명을 투입했으며 물차, 바브켓, 포크레인, 덤프트럭, 양수기 등 중장비를 동원했다.

구는 비상해제 시까지 하천 순찰단을 운영해 산책로를 출입 통제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파손 시설물을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