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피해 남부지방에 특교세 60억원 지원
집중호우 피해 남부지방에 특교세 60억원 지원
  • 이승열
  • 승인 2020.08.1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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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전남에 각 20억원, 광주·경남에 각 10억원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행정안전부는 지난 7일부터 집중호우가 내려 큰 피해를 입은 4개 시·도에 특별교부세 60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전북·전남에 각 20억원, 광주·경남에 각 10억원이다. 

이번 특별교부세 지원은 5일 중부지역에 70억원을 지원한 데 이어, 남부지방의 피해지역에도 응급복구 및 이재민 구호를 위한 자금을 지원하는 것. 

진영 행안부 장관은 “장기간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해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정부와 지자체는 피해를 입은 주민과 이재민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 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