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자동차등록민원실 원스톱 통합창구 운영
성동구, 자동차등록민원실 원스톱 통합창구 운영
  • 이승열
  • 승인 2020.08.1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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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업무 20여종 통일 운영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자동차등록민원실의 민원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하나로 통합민원창구’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통합민원창구는 하나의 창구에서 모든 20여종의 민원업무를 일괄 처리하는 ‘원스톱 민원처리’ 방식이다. 기존에는 자동차등록 관련 민원업무의 경우 업무별로 2개 창구로 나뉘어 있어, 민원인이 창구별로 옮겨 다녀야 했다. 하지만 통합민원창구 운영으로 자동차·이륜차·건설기계 각종 등록 및 관련 제증명 서류 발급 등의 다양한 민원업무를 하나의 창구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구는 지난 7월부터 자동차등록민원실에 안내도우미를 신규 배치하고, 대기하는 민원인에게 신청서 작성과 구비서류를 안내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기시간 단축과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 속 일자리 창출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통합민원창구가 운영되면서 민원업무 효율성은 물론 특정 창구에 집중되는 민원인의 대기시간을 줄임으로써 민원행정서비스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