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신월5·6동, ‘희망 나눔 꾸러미’로 이웃 사랑 실천
양천구 신월5·6동, ‘희망 나눔 꾸러미’로 이웃 사랑 실천
  • 정칠석
  • 승인 2020.08.1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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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양천구(구청장 김수영) 신월5동, 신월6동주민센터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희망 나눔 꾸러미를 전달했다.

신월5동(동장 홍애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달 3일 독거어르신, 한부모가족, 장애인 총 55가구를 대상으로 전달한 ‘희망꾸러미’는 즉석밥, 김, 고추장, 된장 등의 식료품과 휴대용선풍기, 덴탈마스크, 한부모가정 자녀를 위한 클레이점토, 식물키우기 키트 등으로 구성됐다.

꾸러미는 신월5동 자원봉사캠프 봉사자들이 정성스럽게 포장하여 신월5동 통장협의회에서 추천한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또한 신월6동(동장 송재민)에서도 지난 3일 여름철 무더위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관내 취약계층가정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의 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꾸러미 안에는 바르게살기운동 신월6동 협의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40만원의 기부금으로 마련한 마스크10장, 더치커피, 라면, 부침가루 등의 생필품과 식료품이 담겼으며, 특별 제작된 종이봉투에 정성껏 포장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했다.

김수영 구청장은 “무더운 더위와 긴 장마가 이어지는 가운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다들 지쳐있는 상황이지만, 특히 취약계층 가정에는 더욱 시련의 시기이기도 하다“며, ”이런 상황에 신월5동·신월6동에서 추진한 나눔 행사가 희망의 불쏘시개가 되어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슬기롭게 이겨나갈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