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중랑구시설관리공단 중랑숲어린이도서관에서는 9월부터 12월까지 초등 전 학년을 대상으로 ‘2020 초등독서토론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초등독서토론단’ 프로그램은 도서관 사서와 중랑구 독서토론리더, 그림책활동가가 공동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뜨거운 호응으로 기존 초등3~6학년 대상에서 올해는 초등 전 학년으로 대상을 확대 운영한다.

초등 3~6학년의 경우 ‘책 읽기-독서토론-글쓰기’를 연계한 수업으로 논제를 발췌하는 법과 올바르게 의견을 표현하는 방법, 의견을 논리적인 글로 풀어내는 방법에 대해 배운다.

실질적인 토론이 어려운 1~2학년의 경우, 책에 대한 감상과 간단한 이야기를 나눠보고 독서의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놀이 활동 수업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9월부터 12월까지 총 16회 수업으로 진행되며, 3~6학년의 경우 마지막 16회차 수업은 공개토론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참가자는 미리 안내받은 토론 선정도서를 개별 구매하여 읽은 후 수업에 지참하여야 한다.

교육 참가자는 8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무료 모집하며,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jungnanglib.seoul.kr) 및 유선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랑숲어린이도서관(6235-115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