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샛강 명물 ‘문화인도교’ 날개짓
여의도 샛강 명물 ‘문화인도교’ 날개짓
  • 시정일보
  • 승인 2007.05.0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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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억 투입 역대칭 1면 사장교 건설
새의 역동성 형상화 자연친화적 설계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 여의동 소재 샛강에 생태공원과 조화를 이룰 문화인도교가 들어선다. 여의도 샛강 문화인도교가 최근 서울시의 투자심사를 통과함으로써 그간 단절된 신길지역과 여의도간 학생 및 시민들의 보행불편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영등포의 명물로 우뚝 설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투자심사에서 샛강 문화인도교를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 조성사업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추진하며 랜드마크적 구조물로 생태공원의 취지에 맞는 친환경적 보행교량으로 설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등포 여의샛강 문화인도교는 여의도 샛강과 올림픽대로로 단절된 영등포구 신길동 지하철 1·5호선 환승역인 신길역 앞에서 여의도 광장아파트를 연결하는 보행자 전용교량으로 폭 4.5m, 연장 360.5m로 145억4800만원의 예산이 소요될 전망이다.
영등포구는 이미 지난 2005년 9월26일 인도교 설계를 현상공모해 (주)석탑엔지니어링(대표 김용진)의 역대칭 1면 사장교를 선정했다. (주)석탑엔지니어링의 당선작은 디자인 컨셉으로 비상하는 새의 역동성을 관문의 랜드마크로 해 숲속의 오솔길과 경사로를 자연친화적 동선계획으로 전원의 원두막 이미지를 휴식과 만남의 공간으로 생태공원의 반딧불이를 친환경 조명으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금년 9월경 실시설계를 발주해 내년 10월경 착공 2010년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이 다리가 완공되면 보행자들이 기존교량 이용시 출·퇴근시 차량으로 30∼40분씩 걸리던 거리를 10여분이면 걸어서 건너 갈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에도 인도교에서 직접 내려갈 수 있도록 되어있어 생태공원 접근성에도 획기적 전환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이 교량건설은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 사업과 연계 여의 샛강의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 지역주민들은 여의 샛강 문화인도교 계획을 입안한 공무원들에 대해 주민들은 창의혁신의 획기적 발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영등포지역의 도심형 뉴타운 개발사업과 병행 여의도 진출입 시민들의 편익증진을 물론 여의도 63빌딩 주변과 노량진 수산시장을 연결하는 보행로 설치로 여의도지역 관광활성화 및 수산시장 경제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영등포구 박주현 토목과장은 문화인도교 건설에 대해 “이 교량 건설로 그간 차량중심에서 보행중심으로 전환 서울시의 한강 프로젝트와 연계 여의도 생태공원을 다리위에서도 직접 볼수 있을 뿐만아니라 다리에서 바로 생태공원으로 내려가도록 되어있어 주민들의 정서문화 함양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되며 영등포지역의 상징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여의도 샛강을 자연형 생태습지공원인 자연친화적인 생태공간으로 조성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육성키 위해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 계획에 포함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번 여의샛강 문화인도교 건설과 조화를 이뤄 서울의 명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여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鄭七錫 기자 /chsch7@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