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체납관리단 하반기 활동 시작
파주시, 체납관리단 하반기 활동 시작
  • 서영섭
  • 승인 2020.08.1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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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체납관리단의 하반기 활동이 시작됐다. 

파주시 체납관리단은 지난 4개월여 동안 체납실태조사사업 이외에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접수를 위한 행정지원 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4월부터 2개월여 동안은 코로나19 대처와 극복을 함께 하기 위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투입돼 경기도 재난기본소득과 파주형 긴급 생활안정자금 신청 접수안내, 홍보 등 업무 지원에 나섰으며 재난 대응 업무가 마무리 된 후 지난 6월8일 본래의 체납실태조사업무로 복귀했다.
 
업무 복귀 후 7월까지 500만원 이하의 체납자 6000여명을 전화상담 및 방문해 2500여명의 체납사유를 조사했으며 체납액 2억3000여만원을 징수했다. 또한, 체납안내 뿐만 아니라 생계형 체납자의 생활 형편을 살피고 지병이나, 실업 등으로 생활이 어려운 경우 분납할 수 있도록 안내했으며 특히 코로나19로 상황이 더욱 악화된 12명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연계했다. 

권상원 파주시 징수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체납실태조사 사업을 통해 공공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한편 형편이 어려운 체납자들의 경우에는 복지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연계하는 등 공감세정을 전개하겠다”며 “하반기에도 코로나19 대응지침을 더욱 철저히 지키며 체납액 정리뿐 아니라 복지취약계층 발굴에도 더욱 힘 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