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회의장협의회, 8대의회 후반기 첫 월례회의
구의회의장협의회, 8대의회 후반기 첫 월례회의
  • 이승열
  • 승인 2020.08.1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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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의회 주관으로 18일 열려… 김금옥·이재광 종로구의원 의정대상 영예
18일 열린 서울시 구의회의장협의회 8월 월례회의에서 조영훈 회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 행사를 주최한 여봉무 종로구의회 의장(앞줄 맨 왼쪽) 등 의장들이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18일 열린 서울시 구의회의장협의회 8월 월례회의에서 조영훈 회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 행사를 주최한 여봉무 종로구의회 의장(앞줄 맨 왼쪽) 등 의장들이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종로구의회(의장 여봉무)는 서울시 구의회의장협의회 8월 월례회의를 18일 오전 11시, AW컨벤션센터 3층 아젤리아홀에서 개최했다.

8대 의회 후반기 들어 처음 열린 이번 회의에는 협의회 회장인 중구의회 조영훈 의장을 비롯, 21개 자치구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회의는 종로구 및 종로구의회 홍보동영상 시청, 개회 및 국민의례, 감사패 전달, 방문기념품 전달, 의정대상 수여, 안건토의, 폐회, 기념촬영, 오찬 및 환담 순서로 진행됐다.

구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의는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자치구의회 상호 간 현안문제 및 공통 관심사항에 대한 협조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매월 개최되고 있다. 

자치구의회에서 가장 모범적이고 성실한 의정활동을 한 의원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는 의정대상 시상에서는, 종로구의회 김금옥 의원과 이재광 의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종로구의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황에서 진행된 이번 회의를 위해, 열화상 카메라, 체온계, 손 소독제, 방명록 작성 등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여봉무 의장은 “제8대 후반기 의회 개원 후 처음 실시한 이번 월례회의를 계기로, 구민의 대의기관인 지방의회가 주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25개 서울시 자치구의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