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반려견 1:1 수정클리닉 수강생 모집
강동구, 반려견 1:1 수정클리닉 수강생 모집
  • 이윤수
  • 승인 2020.08.2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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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대응 반려견 사회화교육 실시
강동구 청사 전경
강동구 청사 전경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이웃과 공존하기 위한 올바른 반려문화의 확산을 위해 온·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는 '반려견 일대일 수정 클리닉'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반려견 일대일 수정 클리닉'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반려교육의 공백을 보전하기 위해 안전하고 심도 깊은 언택트 반려교육으로 운영된다.

수업과 관련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APP)에 접속, 반려견 기본 정보를 입력하고 1가구당 최소 3회 ~ 최대 5회의 일대일 대면 수업 및 각 반려견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온라인 수업을 접목해 이뤄진다.
 
교육 내용은 반려견의 성향, 습관, 감정상태 진단을 통한 문제점 교정과 훈련방법학습, 보호자와 반려견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반려견 언어의 이해 과정 등이다.
 
수강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8월24일부터 강동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동물등록이 돼 있는 강동구 주민을 우선으로 접수한다.

교육은 2020년 9월부터 연말까지 강동구 유기동물분양센터(리본) 교육장과 가정 내 온라인 환경에서 진행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가정 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반려견의 문제 행동으로 인한 이웃 간의 불편함이 증가하고 있어 어느 때보다 더 반려견에 대한 교육이 필요한 때이다"면서 "최소한의 대면교육과 적절한 온라인 교육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효과적인 반려견 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