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한경혜 의원, ‘랜선을 타고 현장을 가다’
강동구의회 한경혜 의원, ‘랜선을 타고 현장을 가다’
  • 이윤수
  • 승인 2020.08.2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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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비대면 온라인 간담회 실시
지난 25일 한경혜 부위원장이 본인 사무실에서 기관장들과 온라인으로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25일 한경혜 부위원장이 본인 사무실에서 기관장들과 온라인으로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시정일보] 강동구의회 한경혜 행정복지부위원장이 지난 25일 ‘랜선을 타고 현장을 가다!’라는 타이틀로 관내 장기요양 기관장들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온라인 비대면 간담회를 실시했다.

한경혜 부위원장의 주최로 진행 된 이날 비대면 간담회에는 관내 신용숙 치매안심센터 팀장, 유지영 성내복지관 부장, 이재영 장기요양 방문요양기관 협회장, 정미향 미르사랑 주‧야간센터장, 김희순 흰돌요양원 원장이 각 기관 사무실에서 온라인을 통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으로는 코로나19 대유행의 위기를 맞아, ‘노인 취약계층에 대한 실태파악’과 ‘지역보건과 돌봄 관련 대면‧비대면 서비스 진행사항 및 정보공유’, ‘코로나 위기상황에 대한 장‧단기적 대책과 예방책 모색’등을 주제로 많은 유의미한 논의들이 오갔다.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처한 저마다의 어려운 상황을 얘기하며, 난관과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한 사례 또는 향후 대책과 아이디어를 공유 했다. 이를 통해 축적된 위기관리 노하우와 정보들을 간담회 참석 기관들 외에 타 복지관련 기관들과도 함께 공유하면서, 강동구의 모범적인 코로나19 위기 극복 롤 모델로 만들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날 비대면 간담회는 특히 코로나19 이후 언택트 방식으로 강동구의회 차원에서는 처음 개최된 것으로, 앞으로 비대면 소통방식으로 진행 될 각종 회의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첫 사례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하기도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한결같이 “비대면 화상회의를 통해 의견을 개진하는 동안 모든 참여자들의 얼굴을 화면을 통해 한눈에 볼 수 있어 좋았다"며 "우리가 새로운 시대에 살고 있음을 실감하는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한경혜 부위원장은 간담회를 모두 마치며 “각 기관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저마다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내용들을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림으로써, 많은 분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을 잃지 않고 용기를 낼 수 있도록 이번 간담회를 기획했다”며, “어려운 시기에 현장에서 밤낮으로 고생하는 기관장님들과 관계 종사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며, 이러한 위기가 어떠한 재난상황도 슬기롭게 극복 할 수 있는 힘을 갖추는 큰 기회가 될 것”이라는 희망찬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