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추재엽) 평생학습센터는 주5일 수업제의 확대로 여가시간이 증대함에 따라 가족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 시설의 학습프로그램을 연계 신나는 놀토, 재미있는 체험학습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실 운영은 신나는 놀토, 재미있는 체험학습으로 구분 운영한다.
신나는 놀토는 마술체험을 비롯 전통놀이 체험, 요술풍선 따라하기, 뮤직줄넘기 등 학습대상자들이 눈높이에 맞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재미있는 체험학습은 생활속에 세균에 대한 실험체험을 비롯 비만도 체지방검사 및 건강식단 영양상담, 올바른 TV시청, 재미있는 성교육, 가족과 함께하는 우주항공 체험 등 지역사회 시설을 활용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번 교실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학습을 위해 30명씩 10개 팀으로 나누어 각 팀마다 보조교사가 인솔하에 학습 활동을 하게 했으며 프로그램 진행은 전문 이벤트사에서 운영하게 된다.
또한 참여자에 대해 보건소의 협조를 받아 비만도 및 체지방을 측정하고 개인별로 배부해 건강에 대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학습교실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 동안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에 운영하며 5월9일까지 선착순 300명 모집한다.
회원제로 운영하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구 관계자는 사설교육으로 학습에 대한 부담으로 지치기 쉬운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가족과 함께 체험 위주에 재미있는 학습을 통해 과중한 학습의 스트레스을 해소하고 핵가족 시대에 세대통합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