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재난취약분야 안전점검
양천구, 재난취약분야 안전점검
  • 정칠석 기자
  • 승인 2007.05.03 17:10
  • 댓글 0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재난발생 우려가 높은 건축공사장과 사설위험시설물에 대해 각종 안전사고 예방 및 다가올 우기를 대비하기 위해 4월 중순부터 약 50일 동안 정기 안전점검을 1·2차로 나누어 실시한다.
1차 안전점검 결과 안전상 위험요소가 있다고 판단되는 시설물은 건축사나 기술사 등 외부인사에 의한 2차 점검을 통해 건물주에게 시설물 위험상태를 알려주어 장마 전에 위험요인이 해소되도록 적극 계도하게 된다.
이번 점검은 시설물 손상이나 결함 부위의 진행상태 등 기능성 확인과 안전성 여부에 주안점을 두고 점검을 실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특히 올해에는 기상이변으로 인해 예년에 비해 많은 강풍과 집중호우로 인하여 큰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이에 따른 대비도 겸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좀 더 효과적인 안전점검이 되도록 이번 점검반 방문시 점검대상 시설물의 소유자께서는 위험요인이 있는 위치나 의심되는 곳을 상세히 알려줘 정확한 점검이 되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