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보듬누리 사업 '비대면' 봉사활동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보듬누리 사업 '비대면' 봉사활동
  • 정수희
  • 승인 2020.08.28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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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직원들이 보듬누리 희망의 1:1 결연사업 일환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결연자 가구 문 앞에 봉사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공단 직원들이 보듬누리 희망의 1:1 결연사업 일환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결연자 가구 문 앞에 봉사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시정일보]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희수)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보듬누리 희망의 1:1 결연사업 일환 비대면 봉사활동을 펼쳤다.

보듬누리 희망의 1:1 결연사업은 동대문구만의 특화사업으로, 공단 임직원은 일회성 기부나 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지난 2017년부터 월1회 이상 안부전화 및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 준수 차원에서 결연자 가구 방문시 전 직원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봉사물품인 쌀 10㎏과 김 세트를 문 앞에 두는 비대면 방식으로 총 38가구에 이뤄졌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예방을 위해 시설물 환경정비 및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비대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희수 이사장은 "지역사회에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사회적 약자의 복지증진을 위한 공익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