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2년 성과 한눈에 ‘성동백서’ 발간
민선7기 2년 성과 한눈에 ‘성동백서’ 발간
  • 이승열
  • 승인 2020.08.2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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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 7대 분야 108개 사업 소개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민선7기 2년간의 구정성과와 비전을 담은 <성동백서>를 25일 발간했다.

성동백서는 구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배경, 사업개요와 주요성과까지 일련의 과정을 기록하고 공유해 향후 구정 운영에 활용하는 자료다. 2년에 한 번씩 발간한다. 

이번 백서는 ‘소중한 일상, 더 행복한 변화’라는 부제 아래, 성동구의 비전, 그간의 수상실적, 주민이 뽑은 10대뉴스와 함께, 7개 분야 108개 민선7기 역점사업에 대한 소개로 구성됐다. 

경제분야 성과로는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 청년창업·일자리 카페, 소셜벤처 지원, 지역상권 보호를 위한 성동안심상가, 둥지내몰림(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한 상생협약 등을 소개했다.

교육분야에서는 교육특구 지정, 유네스코글로벌 학습도시 선정에 이어, 평생교육도시 선정으로 교육분야 3관왕을 달성한 점을 강조했다. 또, 서울시 최고 수준의 교육경비 지원으로 지역 인재육성의 기틀을 마련한 것도 소개했다. 

복지분야에서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매진해 전국 최고 수준의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64.3%를 달성한 부분을 강조했다. 

이밖에도 민선7기 비전인 스마트포용도시 실현을 위한 노력과 성과, 공공행정분야 노벨상이라 불리는 ‘UN공공행정상’ 수상, 전국 최초 첨단기술 집약형 ‘스마트 쉼터’와 ‘성동형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사물인터넷(IoT) 단말기를 활용한 독거어르신 모니터링 등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성동구의 다양한 정책을 총망라했다.

백서는 총 500부 발간됐다. 구청 각 부서와 동주민센터, 서울시 각 지자체에 배부되며, 구 누리집(www.sd.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민선7기를 시작하며 숨가쁘게 달려온 2년간의 과정을 구민과 함께 나누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소외됨 없는 행복한 스마트포용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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