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에 코로나19 극복 온정 ‘줄이어’
은평구에 코로나19 극복 온정 ‘줄이어’
  • 문명혜
  • 승인 2020.09.01 13:28
  • 댓글 0

(주)제이트레이드컴퍼니, 2000만원 상당 덴탈 마스크 5만개 기탁
김미경 은평구청장(우측)이 (주)제이트레이드컴퍼니(대표 정재봉)가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한 2000만원 상당의 덴탈마스크 5만개를 전달받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우측)이 (주)제이트레이드컴퍼니(대표 정재봉)가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한 2000만원 상당의 덴탈마스크 5만개를 전달받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이번에는 (주)제이트레이드컴퍼니(대표 정재봉)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총 2000만원 상당의 덴탈 마스크 5만개를 은평구에 기부했다.

후원품은 은평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저소득 주민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된다.

제이트레이드는 작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기부에 참여해 6300만원 상당의 성품을 은평구에 기부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역할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후원물품 전달식은 최근 은평구청장실에서 김미경 구청장과 정재봉 제이트레이드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재봉 대표이사는 “이번 전달하는 마스크가 어려운 이웃들이 안전하게 일상을 보내고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불안감과 위기감을 느끼고 있을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용기가 될 것 같다”면서 “따뜻한 마음이 담긴 후원품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