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1가2동 공영주차장, 거주자우선주차로 전환
성수1가2동 공영주차장, 거주자우선주차로 전환
  • 이승열
  • 승인 2020.09.0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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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공단, 9월1일부터 정기배정 및 방문주차 운영
성수1가2동 주차장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장기천)은 기존 공영주차장으로 운영하던 성수1가2동 공영주차장(성동구 상원10길 21)을 이달부터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기배정과 방문주차를 함께 운영하게 된다. 

방문주차는 미배정차량 또는 방문차량이 주간시간대(평일 오전 9시∼오후 7시)에 주차구획을 이용할 수 있는 제도로, 비용은 시간당 1800원이다. 거주민뿐 아니라 일반 방문차량까지 편의제공 대상을 확대해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되는 제도다. 

구는 지난 7월28일부터 8월18일까지 총 21일간 성수1가2동 공영주차장의 거주자우선주차장 전환 운영에 대한 내용을 행정예고하고,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완료했다. 그 결과 1일부터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전면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parking.happysd.or.kr), 카카오 플러스친구(‘성동도시공단 주차장’ 검색 후 친구맺기), 전화(2204-7970)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장기천 이사장은 “이번 주차장 운영방식 개선은 고객 관점에서 진단하고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고객을 중심으로 하는 서비스 제공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