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장평교 북단 중랑천둔치 진입 보도육교 설치
중랑구, 장평교 북단 중랑천둔치 진입 보도육교 설치
  • 시정일보
  • 승인 2007.05.0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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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억8000만원 투입 6개월간 공사…체육시설물을 이용 편리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중랑천 둔치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장평교 북단에서 중랑천 둔치를 손쉽게 오르내릴 수 있는 보도 육교 공사를 최근 완공해 개통했다.
장평교 북단 보도육교 신설 공사는 지난해 10월 공사를 착공, 6개월간의 공사 끝에 완공을 보게 되었으며, 6억8000만원의 시비 예산이 투입했다.
이 보도 육교는 폭 3.4m, 연장 86m의 스틸박스ㆍ라멘교 구조로 설치했으며, 구민들이 중랑천 둔치의 자전거도로, 인라인스케이트장, 산책로, 농구장, 배드민턴장 등 체육시설물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완만한 경사로 형태로 조성했다.
장평교 북단 중랑천 보도육교의 완공으로 인해 중랑구에서의 중랑천 둔치 진입로는 중화체육공원 보도육교와 장안교 보도육교, 이화철교 남단 보도육교 등 4개의 보도육교를 포함, 중랑천 둔치 진입로는 모두 8곳으로 늘어나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중랑천 둔치를 이용할 수 있다.
이영식 치수방재과장은 “구민들의 훌륭한 체육․휴식공간으로 변모한 중랑천 둔치에 주민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감으로써 구민들이 중랑천 둔치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