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설한 레크리에이션 교육 과정에 대해 중랑구는 핵가족화와 날로 심각해지는 고령화 사회 속에서 소외되고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행복지수를 높이고 웃음과 기쁨을 선사할 레크리에이션 전문 자원봉사자 양성 과정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정호 주민생활지원과장은 “5월 2일 첫 수업을 시작한 것으로 교육은 오는 6월 4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씩 총 8회에 걸쳐 실시하며, 80% 이상 참여한 교육생에게는 레크리에이션 과정 수료증을 수여한다”며 “수료 후에는 사회복지기관이나 노인 병원, 노인정 등 필요한 곳에 배치해 웃음과 희망을 전달하는 메신저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전 과장은 또 “원래 30명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개설 운영하려 했으나 많은 수강생들이 몰려 당초 계획보다 120% 증가한 45명을 접수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레크리에이션 전문 자원봉사자 교육은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운영과 지도 △스팟(Spot) 프로그램 △아이스 브레이킹(Ice Breaking) 프로그램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 △그룹 활동(Group Dynamics) △실전 노하우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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